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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메이저 리그 전문 기자 민훈기 얼마 전 한국기자협회에서 만드는 와 미디어 전문지 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 원소스 멀티유스, 1인 기자 시대 도래 (기자협회보 2006.2.22) - 민훈기 기자, 1인 미디어 시대 여나 (미디어오늘 2006.3.1) 대다수 신문과 방송, 인터넷 매체들은 주목하지 않았지만, '1인 기자' 또는 '1인 미디어'라는 개념은 한국 언론계에서는 대단히 생소한 것이면서도 각별한 주목을 요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1인 기자'의 등장은 한국 언론계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와 상징성을 갖는다. 그래서 나는 민훈기 기자의 사례를 통해 '1인 기자'라는 새로운 현상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민훈기. 그는 지난해까지 의 기자였다. 지난해 말 야구부장 대우라는 직함을 마지막으로 그는 15년간 몸담았.. 2006. 4. 3.
뉴스조직과 디지털스토리텔링 디지털 스토리 텔링(digital story telling), 온라인 스토리 텔링(online story telling), 인터액티브 스토리 텔링(interactive sotry telling) 등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을 두고 의미 있는 개념화가 진행돼 왔다. 웹에서의 ‘뉴스’ 서비스도 ‘스토리 텔링’의 범주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뉴스의스토리 텔링은 결국 이용자들을 뉴스라는 콘텐츠에 몰입하게 만들어 ‘참여’와 ‘소통’이라는 소기의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때문에 플래시를 활용한 디자인, 오디오-비디오 같은 멀티미디어적 장치 등 많은 도구들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뉴스를 만드는 기자(journalist)들은 ‘스토리 텔링’이라는 화제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최근 동아일보의.. 2006. 4. 3.
'1인 기자'의 과제 본 포스트는 KBS 미디어 포커스가 네이버 민훈기 기자닷컴 서비스 등 '1인 기자' 시대와 관련 기획한 코너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기자 : 민훈기 기자 사례가 갖는 상징성은? 최 : 전문성을 갖춘 기자 개인이 곧바로 이용자들이 있는 콘텐츠 시장에 나설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민 기자는 종이신문에서 확보한 풍부한 전문 경험에다가 인터넷 적응력을 앞세운 ‘기자 브랜드’ 관리의 대표적 사례라고 하겠다. 기자 : 민훈기 기자가 가진 강점, 즉 포털이 주목한 민훈기 기자의 상품성은? 최 : 종이신문에서 볼 수 없는 독보적인 포토와 현장 소식들, 프로야구와 관련 전문적 데이터들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관심 있는 마니아층들을 끌 수 있는 현지의 네트.. 2006. 3. 24.
`1인 기자`와 올드 미디어 미국 야후가 저널리스트 케빈 존을 영입, 분쟁 지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비스를 한 데 이어 포털사이트 네이버도 스포츠조선 출신 MLB 전문 기자를 영입, 해외 프로야구 뉴스를 강화한 바 있다. 국내외적으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1인 기자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올드 미디어로 보면 매체 환경의 역전이라는 점에서 위기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사실 전통 매체 기자들은 지식대중으로 성장한 이용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거나 경쟁하고 심지어 이들에게 추월당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멀티 미디어 구현 툴이 이용자들에게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입체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올드 미디어 기자들은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특정한 분야에 전문성과 멀티 미디어 역량을 갖춘 특별한.. 2006. 3. 23.
[월간중앙 4월호] 포털 사이트의 미래에 대해 ‘접속의 시대(The Age of Access)’의 문지기(Gage Keeper)인 포털 사이트가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콘텐츠를 매개하며 생성되는 새롭고도 거대한 시장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는 원래 검색과 커뮤니티 기능을 기반으로 파워를 키웠다. 여기에 다양한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지식정보를 늘려 가면서 업계는 물론이고 대중의 삶을 두드리는 ‘정문(Portal)’이 됐다. 이 포털 사이트는 유선과 무선이 하나가 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다. 매일 2,000여만 명의 접속자가 언제 어디서나 포털 사이트에 드나들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유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을 기록하며 콘텐츠를 창조한다. 포털 사이트는 다시 말해 삶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용한 .. 2006. 3. 22.
신문기업 오너십이 중요하다 인터넷의 폭발적인 확대에도 건재한 신문기업은 과연 미래가 있는가? 여전히 한국 신문기업은 규모의 측면에서, 그리고 영향력의 측면에서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조선-중앙-동아 등 국내의 메이저 신문들이 '총리'를 '사퇴'까지 이르게 한 것은 아직 무시못할 권력(power)을 반영한다. 또 경영에 있어서도 지역, 중앙을 가릴 것 없이 소폭의 신장세로 반전하고 있다는 보고다. 구조조정 등 조직 슬림화에 의존한 탓도 있지만, '종이'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주들도 상당수 포진해 있어, 신문기업은 성장할 배경을 확실히 갖고 있다고 보는 관측들도 많다. 물론 젊은 독자들의 이탈, 인터넷 뉴스 시장의 확대, 비디오 뉴스의 각광 등 IT와 미디어의 결합에 따른 새로운 트렌드는 신문기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 200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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