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28 [up] 한겨레, 뉴미디어 플랜 새로 짠다 웹사이트가 대선을 앞두고 파격편집을 단행했다. 은 12일부터 제17대 대통령선거 관련 특집 편집을 통해 모자 모양의 그린 박스를 씌우는 레이아웃으로로 대선 관련 뉴스를 서비스 중이다. 톱에는 주요 후보의 공약을 비평하는 등 선거관련 뉴스를 배치하고 좌우 사이드에는 각각 이슈별 뉴스와 특집, 칼럼을 편집했다. 온라인뉴스팀 구본권 팀장은 "이런 편집은 더러 진행했다"면서 "대선 관련 이슈를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초 온오프라인을 공간적으로 통합한 은 온라인뉴스팀에 취재(동영상), 편집 인력을 포함 총 10명이 배치돼 있다. 한 관계자는 "여전히 (통합이)실험 중"이라면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은 12월초부터 신문과 등의 구성원 10여명이 .. 2007. 12. 13. 블로터닷넷, 네이버에 뉴스 공급 계약 IT전문 뉴스 블로그인 블로터닷넷(대표 김상범)이 포털사이트와 정식으로 뉴스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 블로터닷넷은 네이버에 1일 5건 내외의 기사를 게재하는 전송 개런티를 확약하고 네이버측과 유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블로터닷넷은 지난 11일 기사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IT섹션에 '블로터닷넷' 바이라인을 단 기사들을 송고했다. 블로터닷넷 김상범 대표는 "블로그 콘텐츠를 유료로 공급한 것은 콘텐츠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라면서 "우선은 전직 기자 출신인 상근 블로터들의 기사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블로터닷넷은 지난해 9월 리포터와 블로그의 합성어인 '블로터'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등장한지 1년여만에 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입지를 굳혀 왔다. 또 블로터닷넷은 1개월 .. 2007. 12. 12. 더데일리텔레그래프의 통합뉴스룸 성공적인 통합뉴스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더데일리텔레그래프지(이하 텔레그래프)의 뉴스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통합뉴스룸은 허브 앤 스포크스(Hub-and-Spokes, 중앙-분산 체계) 구조를 띠는데, 이는 부챗살 모양을 한다. 중앙의 허브 데스크에 모든 부서를 연결해 어느 부서에서나 다른 부서로 업무적 소통과 진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뉴스룸의 대표는 개방된 플로어 뉴스룸의 한 가운데에 착석해 있고, 각 뉴스 섹션별 데스크는 각 부챗살(spoke) 라인에 위치한다. 인접한 부챗살에는 개별 콘텐츠 생산 또는 디자인, 기획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정교할 정도로 굽은 면(in curves)에 존재한다. 이 굽은 면의 종사자들에 대해 텔레그래프의 책임 .. 2007. 12. 5. 기자의 양심 벨기에 태생의 저널리스트 알라인 (Alain Hertoghe)은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한 프랑스 신문사에서 해고됐다. 그는 당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양심을 지지해주는 것이야말로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양심이 언론사 내부에서 어떤 것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이다.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뜻한다. 그런데 인간은 인식과 행동을 통해 세계와 결부되며 스스로의 사회적 성격을 의식해간다. 이때 인간이 마주서는 것이 바로 양심이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면 기자가 취재 보도 편집을 하려고 할 때 기자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언론사의 방향이 충돌.. 2007. 11. 28.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강연 "뉴스는 예술" 뉴스룸의 철학의 변화 없는 경쟁은 자멸 국내 신문사중 최대, 최고의 디지털뉴스룸은 어디일까? 단연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을 들 수 있다. 규모와 수준에서 단연 앞서 있다. 나는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초청으로 22일 저녁 중앙일보사 세미나실에서 강연을 하게 됐다. 이날 강연에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한 디지털뉴스룸의 대응 전략을 정리해본다. 신문의 위기.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진행형 신문의 위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또한 반대로 신문업자들이 자가생산한 긍정론도 만만찮다. 이들은 신문만한 신뢰도 높은 매체가 없으며 광고효과가 탁월하다는 데이터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실도 그런가? 내가 갖고 있는 데이터들은 일부 신문의 주장처럼 낙관적이지 않은 것들 투성이다. 우선.. 2007. 11. 23. [up2] 신문사, 고가 디지털 카메라 시대 BBK 주가조작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 씨가 19일밤 서울중앙지검 10층 수사팀 조사실에 있는 모습이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중앙일보 사진부 김태성 기자는 이날밤 검찰청사에서 약 350m 떨어진 법조타운 신축 공사장 16층에서 촬영했다. 카메라는 니콘 D3로 1700mm 망원 렌즈를 사용했다. 이 사진 설명에 소개된 카메라 정보는니콘 D3, 렌즈:ED1700mm, ISO 6400, 1/80, f 8로 나와 있다. '서울의 린다 김' 사진으로 지난 2001년 제37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신문 사진부 도준석 기자는 "ISO는 감도로 빛의 양을 조절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적은 빛에서도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면서 "야간 축구경기의 경우 정지동작을 촬영시.. 2007. 11. 20.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