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28 SBS, TV영상 활용한 자체 인터넷 뉴스 인기 SBS가 방송 영상을 활용해 인터넷 뉴스로 재가공,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SBS는 최근 TV 프로그램 영상물을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인터넷 뉴스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관련 영상의 경우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일) 선수와의 표정 이미지를 대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포토', '영상', '이슈' 등으로 묶음 처리하면서 이용자의 주목을 끌었다. 이태리 토리노에서 있은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의 경우 자체 인터넷 뉴스를 15건 생산했고 모두 13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SBS뉴스룸 내에서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대선 당일 선거방송 중엔 보도국 방송 기사 소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 등 선거방송을 활용해 인터넷 뉴스를 생산했다. 연말 연예대상, 연기대상 시상식.. 2008. 1. 4. 경향신문-다음-블로거뉴스 공동취재 행보 경향신문 취재 기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블로거 뉴스가 공동 취재에 나선다. 경향신문은 2일자부터 를 첫 기사로, 경향-블로거뉴스 공동기획 연재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공동 기사는 7일부터 경향신문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등을 통해 소개된다. 기성언론과 블로거간의 공동 취재는 단일한 이슈에 대해 전문기자와 아마츄어 기자의 협업으로 포털사이트 플랫폼을 활용해 이슈화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최근 저널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다음은 이미 지난해 11월 블로거 기자를 선정해 아프리카·유럽 현지 취재 비용을 지원했으며, 곧 미국에 블로거를 파견할 예정에 있다.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가 블로거를 연결고리로 공동취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향신문에서는 이재국 기자 등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 2008. 1. 2. "네이버 뉴스유통 장악력 심화 예고" 언론사와 NHN(이하 네이버)간 기싸움이 반년만에 사실상 네이버의 우세승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포털사이트 비판 기사들을 연재하는 등 취재 보도를 통해 네이버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며 몰아부친 언론사로서는 예상 밖의 결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2007년 하반기 내내 이뤄진 언론사와 네이버간 협상은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처럼 끝이 없는 승부였다.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사 한국아이닷컴 한기봉 대표, 이하 온신협)는 여섯 차례 대표자 모임을 열었다. 온신협 실무자들도 10여회 만나 격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모두 네 차례나 협상시한을 연기했다. 밀고 당기는 언론-포털 협상전 네이버 최휘영 대표는 한때 “온신협의 기사 제한 규칙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이 기사화하면서 곤욕까지 치뤘다. 글로벌 포털.. 2008. 1. 2. [펌] 뉴미디어 시대, 신문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21세기 들어 신문 산업은 뉴미디어를 이용해 다양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 뒤에는 생존과 발전을 위한 신문사들의 치열한 노력이 있다. 한국경제 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문 산업이 뉴미디어를 활용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독자들은 보기 쉽고 간편한 신문 편집을 선호합니다.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문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신문 독자들은 간편하고 손쉬운 뉴스 소비 패턴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이를 위해 신문기업의 노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뤄지고 있죠. 하나는 종이신문의 개선이에요. 젊은 세대에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비주얼 편집이 강화되고 있죠. 또 독자들의 종이신문 접점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말판 강화, 무가지 도입 등을 하는 곳도 .. 2007. 12. 29.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받았습니다 27일 오전에 문화관광부에 들어가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뉴미디어산업팀 관계자 분들도 만났습니다. 마침 제가 몸담고 있는 신문사에서 면에 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몹시 쑥스럽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소통'과 '참여'라는 주제를 놓고 제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수상한 것은 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블로거들께 공을 돌리고자 합니다. 또 이번 수상 안팎으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저널리즘을 위해 부지런하게 뛰겠습니다. 기사 전문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는 '2007년 문화미디어산업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7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기자는 미디어산업 전반의 전문지식을 바.. 2007. 12. 28. 萬人의 언론을 기대한다 대통령 선거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은 여전히 남아 있다. BBK 특검과 삼성 특검 같은 대형 시한폭탄이 꺼지지 않은 채 째깍거리면서 대회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데다가 총선을 앞두고 기싸움이 한창인 정치권의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선거에 개입한 지식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은 높은 편이다. 사실 제17대 대선은 시작도 전에 여론조사에 의해 미리 승부가 끝나버렸지만 결정적 고비 때마다 언론의 특정 후보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대통령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을 검증하기보다는 일찌감치 여론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실상 유권자의 눈과 귀를 막았다는 것이다. 반면 그때그때.. 2007. 12. 26.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