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213 TV정치토론 활성화, 뜨거워지는 '안방정치'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대국민 직접 정치와 TV 토론을 활용한 대중 정치가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미디어크라시’시대가 도래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직접 민주주의가 불가능한 현실에서 ‘미디어크라시’즉, 미디어와 데모크라시(민주주의)가 결합한 대의민주주의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TV처럼 영향력 있는 매체를 통한 정책 홍보나 정치인 개인의 이미지 심기는 다른 것에 의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각 정당에서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3개 방송이 편성하고 있는 TV 토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부쩍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치권이 중요 현안에 대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경우에 TV 토론은 국민 여론의 향방을 가늠하는 결정적인.. 2004. 11. 18. 온라인미디어뉴스, 20일께 정식 오픈 시샵 최진순 기자 “새로운 미디어환경 적응해야” 온라인을 통해 온-오프 미디어매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해외 저널리즘의 동향 등을 다루는 사이트가 오는 20일께 정식 오픈한다. ‘온라인미디어뉴스(www.onlinemedianews.co.kr)’로 명명된 이 사이트는 다양한 매체에 속한 실무진과 기자들을 중심으로 뉴스와 해설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회원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국내외 업계 소식을 담고 독립 인터넷언론, 언론사닷컴, 포털 등 온라인 저널리즘과 관련한 여러 화제와 화두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사이트 내 ‘신문과 온라인저널리즘’ 포럼에서 일정부분 확대되고 변형된 형태로 포럼도 그대로 유지된다. 온라인미디어뉴스에는 주요 언론비평지.. 2004. 11. 17.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유감' 열린우리당이 창당 1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집권당으로서의 위용은 실종된 채 지지자들로부터도 엄중한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개혁진영의 의회장악이란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힘'을 얻었지만, 오히려 한나라당의 색깔공세와 강경대응에 맥을 못쓰고 정국 주도권을 잃었다. 마침내 정권 출범후 최저 지지율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지자들에게 이것은 모욕스럽고 참혹스러운 일이다. 사실 우리당은 스스로의 자생력에 의해 의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정면돌파'와 초유의 '탄핵사태'가 일으킨 바람으로 제1당이 됐다. 즉, 우리당은 모래 위에 지은 누각처럼 위태로운 정당이다. 총선 후 당내 정비와 개혁입법 추진으로 정체성을 확인시켜 지지층 결집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당내.. 2004. 11. 12. 우리당 보수·중도 세결집 '속앓이' 여야간 대치 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하는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안개모)이 1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안개모는 3선의 유재건 의원을 대표로, 안영근ㆍ조배숙 의원을 간사로 선출하며 틀을 갖췄다. 안개모 참여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행자부 장관을 역임한 이근식 의원,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조성태 의원 등 장차관을 지낸 전직 관료와 권선택ㆍ유필우ㆍ조성래 의원 등 고시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민주화운동 경력자는 안영근ㆍ이철우 의원 뿐이다. 이들은 최근 여권이 강력히 추진해온 국가보안법 등 4대 개혁 입법과 관련해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우리당 내부에서 가장 중도ㆍ보수 성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개혁당 출신의 유시민ㆍ김원웅 의원이 주축이 된 ‘ 참여정치연.. 2004. 11. 11. 포털 뉴스 순기능에 주목해 달라 “포털뉴스 순기능에 주목해 달라”-미디어다음 김태호 팀장 정치기사 공정·객관성 노력…생활정보는 재미 우선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미디어다음. 취재기자를 제외한 전 인력이 제주도에 내려가 있는 바람에 인터뷰는 전화로 이뤄졌다. 현재 미디어다음은 44곳의 언론사로부터 기사를 받고 있다. 미디어다음측은 연말까지는 이를 55개사로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미디어다음의 ‘뉴스 품’은 더 넓어질 전망이다. - 편집방향이 무엇인가? “특정한 노선보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치관련 기사는 독자들에게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전달하려고 노력 중이다. 생활정보들은 재미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일반뉴스의 제공은 양적으로 충분히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뉴스에 대한 새.. 2004. 11. 11.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 어떻게 볼 것인가 포털사이트, 또 다른 언론권력으로 뜨나 기존 언론 “나 떨고 있니?”…전문가들 “미디어 책임성 감시할 때” 증권회사에 다니는 이훈희(30) 씨는 하루의 일과를 포털사이트에서 시작한다. 메인페이지에 올려진 기사들 가운데 관심 가는 기사를 읽은 뒤 메일을 확인하고 가입된 카페를 둘러보고 나서야 업무를 시작한다. 또 업무 중간이라고 해서 포털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업무와 관련된 자료들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고, 검색도중에 새 뉴스들이 뜨면 또 자신도 모르게 클릭하게 된다. 추종 불허하는 ‘포털의 힘’ 2003년 3월 다음(daum)이 ‘미디어다음’을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네티즌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굳이 신문사 사이트를 찾을 필요가 없게 됐다. 대부분 포털사이트들이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2004. 11. 11.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