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28 [up] `1인 기자` 그 한계와 전망 1인 기자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미디어 업계가 1인 미디어 '블로그'를 비롯 UCC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의 위상 변화를 상징하는 1인 기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1인 기자는 매체 종사 여부를 떠나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자들과 소통, '여론'을 확보하고 일정한 영향략을 가진 미디어를 의미한다. 이때문에 1인 기자는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장과 이용자들의 기호와 여론을 실재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행사한다. 국내에 1인 기자 등 기자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주목된 것은 20세기에는 '칼럼니스트' 등 오피니언 그룹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그룹은 베테랑 논설위원들이 주축으로 뚜렷한 색깔을 가진 논평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층 기자들을.. 2007. 5. 23. 이용자 댓글과 커뮤니케이션의 책임 인기 배우 고소영 씨가 22일 악의적 댓글을 상습적으로 유포해온 35명의 네티즌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 씨는 네티즌 102명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급부상한 인터넷 문화 상에서 발생하는 소통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계속 지출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관점으로 견줄만하다. 해외에서도 소통의 부재, 왜곡에 대한 고민이 심중하다. 특히 언론사들의 대응은 대단히 정교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이용자들이 웹으로 올리는 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언론사다. 가디언은 지난 2004년 이후 약 3백만 개의 의견글(comments)이 존재하는데 가디언의 관리자들은 웹 사이트에서 일어날 수.. 2007. 5. 23. Continuous news desks. 24/7 news cycles. Convergence Triple Threat at the Libby TrialContinuous news desks. 24/7 news cycles. Convergence. Three terms that reflect the sea change in news gathering and delivery. But what does it mean at the ground level; how do reporters juggle new responsibilities while feeding the insatiable maw of the news machine? Those are questions newsroom leaders and their staffs confront daily. In February and March I came.. 2007. 5. 8. The Key of Newsroom Intergration : 뉴스룸 통합의 핵심 글로벌 미디어 컨설팅 그룹인 IFRA의 여섯번째 디지털 서밋에서 통합뉴스룸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뉴스룸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 스트프들과 소통이 중요하며 적정한 교육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강조됐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뉴스룸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변화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의 경우 뉴스룸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최상층의 데스크와 고참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들은 "간부 교사"로서 나머지 간부들에게 뉴스룸 변화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는 과정에 개입했다. 물론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 뉴스룸 변화에 있어 '실행'을 컨설팅 할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도 요구된다. 이같은 트레이닝 컨설턴트는 스태프들간에 교육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길목 역할.. 2007. 4. 24. 중앙일보, 김용옥 교수 영입의 의미 중앙일보가 최근 철학자 김용옥 교수(세명대 석좌교수)를 기자로 선발하고 지면을 일정하게 맡긴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본다. 우선 기존 위계적인 신문 뉴스조직이 외부 인사를 수용했다는 것은 조직문화의 재설계로 받아들여진다.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등 유명인이나 지식인 그룹 내의 명망가들을 고정 필자로 섭외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아예 뉴스조직의 구성원으로 선발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김 교수를 편집국장석 기자로 채용하면서 사진기자 1명, 스크립터 1명 등 2명의 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특별한 기자의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지난 10일부터 '도올고함' 코너를 맡은 김 교수는 중앙일보의 '중앙SUNDAY'에 도마복음 시리즈를 5월초부터 연재하기 위해 중동지.. 2007. 4. 18. [up] 신문기자 '포털 이직' 빛과 그늘 신문기자 ‘포털 이직’ 빛과 그늘 올해에도 신문기자들의 포털 이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문기자들의 포털 이직이 늘고 있는 것은 포털사업자들의 전략적 행보와 신문산업의 위축이라는 환경이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기자들이 포털미디어로 전직을 결행하게 되는 데에는 임금 등 처우 문제가 결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업계 소식통들은 적어도 2~3배의 연봉 차이가 난다고 전한다. 포털미디어로 일찍 전직한 1세대 기자들의 경우 대표이사(다음커뮤니케이션즈)나 임원급으로 승승장구한 전례가 있어 기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최근에는 프리랜서-콘텐츠 생산자로 합류하는 등 유연한 관계도 설정되고 있다. 신문기업 내부에서는 기자의 전문성이나 특성을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을 특별히 보장하는 포털미디어의 제안.. 2007. 4. 12.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