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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391

[펌] 언론광장, 상반기 포럼 결산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매체가 계속해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이럴 때 미디어산업의 올바른 육성을 위해 관계부처간 의견 조정과 매체업계와 수용자 의견을 골고루 반영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미디어위원회(가칭) 구성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공사 남한강수련원에서 열린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 2005년 상반기 워크숍에서 '미디어 환경변화,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총론)발제한 김주언 전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의 주장이다. 그는 "디지털기술의 발달은 계속 새로운 매체와 서비스를 토해낼 것"이라며 "이들 매체가 쏟아내는 수많은 정보는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지만 중장기적인 전략과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 2005. 7. 4.
[펌] 매체환경, 위기인가 기회인가 (양평=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빅뱅'으로 일컬어지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디어 기업과 수용자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놓고 전-현직 언론인과 언론학자, 언론운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펼쳤다.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이 '미디어 환경 변화, 위기인가 기회인가'란 주제 아래 1-2일 경기 양평의 남한강연수원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매체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수용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투명하고도 공정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첫날 총론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언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는 △전통 미디어의 쇠퇴 △인터넷매체의 성장 △매체융합과 미디어그룹의 등장 등의 추세와 함께 저널리즘의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관계부처의 이견을 조정하고 미디어업계와 수용.. 2005. 7. 4.
사양산업 신문기업의 '블루오션' '블루오션'(Blue Ocean·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이 뜨고 있다. 오늘 한 매체비평지 기자가 신문기업도 '블루오션'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란다. 발상의 전환, 혁신, 패러다임의 변화 등 문명적으로 21세기는 격변이란 흐름 위에 창조되고 있는 것만큼은 틀림없다. 신문기업도 분명히 익숙해진 기류에 편승해야 하는 것도 당위적인 명제다. 그러나 한국 신문기업의 '블루오션'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또다른 '말 장난'에 놀아나선 안된다는 지적도 피할 길 없다. 신문기업은 이미 세기말부터 혁명적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었고, 나름대로 목표와 전략을 수정하면서 움직여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창의, 열정, 헌신은 신문기업 내에 깊숙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 2005. 6. 16.
진화하는 뉴스를 둘러싼 과제와 전망(III) 뉴스 생산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기자들의 업무 패러다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 기자들은 뉴스 생산을 위해서는 직접 취재원과 접촉해야만 했다. 취재원은 독점적인 정보를 일부의 연고에 의해 전달할 뿐이기 때문에, 그같은 관계들을 역추적해 정보원에게 접근했다. 대면 접촉, 전화, 서신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정보 취득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 정보들의 검증 장치는 지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로 인한 마찰들은 모두 기자와 언론사에게 투영됐다. 또 기자들은 뉴스 생산에 따른 책임을 제한적으로 부과받을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우위의 관점에서 해소시켰다. 이로 인해 뉴스 콘텐츠는 권위적이며 단조롭고 폐쇄적인 레테르를 달게 됐다. 최근 인터넷 환경은 기자들의 정보원 접근을 다양한 지평으로.. 2005. 4. 22.
[펌] ‘읽는 신문’ 사라지고‘보는 신문’ 등장한다 미디어간 영역이 무너지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인한 DMB, IPTV, 와이브로 등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문도 본격적으로 융합 서비스에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의 영역 파괴는 온라인 사이트의 동영상 서비스에서 시작해 DMB의 데이터 채널 운용, IPTV 등 기존 인터넷망 활용에 따른 T-Paper, E-Paper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종이신문 사양화는 시대흐름 전세계적으로 미래에는 종이신문이 사양화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미 종이신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다. 종이신문의 위기는 현재 온라인 콘텐츠의 부분 유료화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며 통신기기의 활용을 통한 읽는 신문에서 보는.. 2005. 4. 13.
[펌] ‘포털사이트 뉴스 집중 어떻게 볼까’ 토론회 △ 29일 저녁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포털 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공 “기존 매체 추락 콘텐츠 소홀 탓” 최진순 기자, 신문 조직·자원 분배 혁신해야 “포털은 ‘사회악’ 갈수록 상업·권력화” 반박도 기존 매체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이용자를 뺏긴 것은 변화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고 포털에 뉴스를 팔아넘기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29일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와, 신문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자원 분배의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여야.. 200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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