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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207

SBS 인터넷 뉴스의 혁신 사례 오늘날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뉴스와 온라인 저널리즘은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를 넘어 소통과 참여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즉,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평면 뉴스가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이 결합된 입체적인 멀티미디어 꾸러미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반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지(reaction)를 높임으로써 뉴스 콘텐츠를 재설계하는 출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블로거들이 뉴스를 마음대로 퍼갈 수 있도록 해 뉴스의 유통가치를 극대화하는 소셜 네트워크와의 접점 확보 같은 것이다. 이미 해외 신문, 방송의 온라인 뉴스는 그 대부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같은 대형 방송사들은 이용자가 보내는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놓은지 오래다. .. 2008. 4. 18.
신문이 만드는 웹 친화적인 비디오 뉴스란? 지난해 4월 온라인 영상 뉴스를 제공한 프랑스 지역신문 텔레그램지가 이른바 웹 친화적인 뉴스 'JT web'을 런칭했다. 이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주중 오후 5시에 5분 내외의 뉴스로 데스크 또는 배경이 등장하며 신문기자 4명이 로테이션 참여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텔레그램지는 매일 한 두 개의 비디오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방송 기자를 영입했고, 조명과 영상 편집기, 2대의 전용 카메라를 포함 약 7만 파운드 가량의 저비용으로 뉴스룸 내에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각 기자들은 비디오 저널리스트에 의해 만들어진 영상을 편집한다. 이를 위해 비디오 저널리스트는 뉴스룸 내 기자와 동행해서 인터뷰 등 짧은 영상을 제작한다. 뉴스 리포트를 하는 앵커인 4명의 신문기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은 약 4주간의 .. 2008. 3. 28.
"단순 기사보다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인기 끈다" 언론사 뉴스 사이트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인기를 모을 수 있는 비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에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Biving Report의 토드 자이글러(Todd Zeigler)는 뉴욕타임스가 최근 지난 20년간의 상영 영화들의 박스 오피스 순위(수익률)를 집계, 이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콘텐츠로 가공한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호평했다. 뉴욕타임스의 영화 디지털스토리텔링은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상영된 영화의 흥행순위를 유려한 그래픽 이미지에 담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독자들은 검색을 통해 영화찾기를 할 수 있다. 또 해당 영화 제목에 마우스를 대면 간략한 정보가 뜨고, 과거 영화 기사 아카이브와 연결하게 해 뒀다. 토드 자이글러는 "이.. 2008. 2. 29.
언론사 UGC 제대로 전개되려면?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언론사가 운영하는 뉴스 사이트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뉴스룸 편집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저널리즘을 연구하고 있는 영국 런던 시립대(City University) 닐 트루만(Neil Thurman)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영국 내 언론사 웹사이트가 형식적인 UGC 강화를 추진해오면서 이용자 참여를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뉴스룸의 편집자들은 UGC에 개입하고 조직화하는 방법들을 학습하는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단 편집자들은 UGC에 대한 권위적인 태도와 현실적 이슈를 해소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첫째, 뉴스룸은 UGC의 수준과 규모를 .. 2008. 2. 27.
영상 뉴스 확대의 전제 지난 한해 국내 신문기업이 영상 서비스를 위해 전개한 노력은 헌신적인 것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신문기업에 영상 콘텐츠 생산 파트가 신설됐고 그들은 비디오를 제작해 웹 사이트는 물론이고 DMB, 위성TV, 케이블TV로 유통시켰다. 편집국 기자들이 캠코더를 들고 뛰는 것은 이제 신기한 일도 아닐 뿐더러 어떤 경우에서는 '특종'을 건지는 출구가 되고 있다. 신문사들은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생산을 위해 스튜디오를 구축했고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한마디로 영상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08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오후 6시 인터넷을 통해 '중앙뉴스'를 생방송한다. 편집국 간부가 직접 출연해 내일자 신문기사를 브리핑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는 이 채널을.. 2008. 2. 9.
중앙일보 편집국내 오픈스튜디오 구축 중앙일보가 편집국 내에 오픈스튜디오를 구축 중이다. 중앙일보는 최근 사옥 3층 편집국 디지털뉴스룸 옆 공간을 헐어 간이 스튜디오를 구축해 오는 2월중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뉴스룸 소속 동영상팀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일단 중앙일보 영상팀과 합치는 것은 물론이고 작가, PD, 아나운서, 중앙일보 출신 부장급 영상 스크립터 등을 보강한 상태다. 일단 오픈 스튜디오가 구축되면 실시간 방송을 시도한다는 데 의미를 두는 한편,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녹화방송 체제를 상정하고 있다. 물론 브리핑 같은 일일 꼭지도 신설될 예정이다. 조선일보에 이어 중앙일보가 편집국 내에 영상 스튜디오를 신설함으로써 국내 신문업계는 올해 기자들의 비디오 뉴스 생산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덧글. .. 200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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