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법1 포털뉴스 논란의 과제와 전망 올해는 포털뉴스 서비스 논란이 어느때보다 고조된 한 해였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신문사닷컴을 비롯, 콘텐츠를 보내는 뉴스 조직 모두가 포털의 유통시장 장악에 대해 극도의 위기감을 가졌다. 또 저널리즘적 관점에서도 선정적인 포털뉴스 편집과 무분별한 기사댓글 문제 등이 이슈로 부상했다. 특히 포털뉴스를 '언론'의 영역으로 둬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공방이 계속됐다. 새로운 법 아래에서도 인터넷언론으로 규정되지 않은채 포털의 초상권, 저작권 문제가 잇따랐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뉴스 사업자와 포털간의 이해관계 속에서 부풀려진 담론이란 주장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1일 언론중재위원회 정기세미나에서 건국대 황용석 교수는 "포털이 언론이냐, 아니냐의 논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기자의 존재 유무를 떠나 포털은.. 2005. 12. 1. 이전 1 다음